1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1977년 협회주관으로 생활설계사 공동시험제도를 도입, 실시한 이후 연도별 응시 및 합격자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기준으로 총 777만 794명이 응시해 624만2069명의 합격자가 배출된 것으로 집계, 연평균 합격자 24만명으로 평균 합격률은 80.3%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수치는 국민 10명당 1.4명에 해당하는 수치로 생명보험회사의 생활설계사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컸는지를 알수 있다”며 “사회적으로도 볼 때 고용창출과 가계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했음을 반증하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분석자료를 살펴보면 생활설계사 자격취득자는 IMF이후 구조조정의 여파로 해마다 감소 해 ‘95년 44만명으로 최고조에 이르던 숫자는 2001년 처음으로 10만명대(14만명)로 감소한 데 이어 올해는 6개월간 4만4000명 배출에 그치고 있다.
생보협회측은, 보험설계사는 무형의 상품인 보험상품을 판매한 경험을 살려 다른 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금융권의 은행·카드모집인부터 제조업분야의 화장품·가전제품 판매, 결혼중매회사의 커플매니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진출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험설계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회사를 통해 생보협회 주관의 등록시험을 거쳐야 하며, 생명보험 전반에 대한 기초지식에 대해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으며 지난 6월말 현재 생명보험 생활설계사 숫자는 14만50 00명으로 1인당 월평균 소득은 256만원, 월 소득이 500만원이 넘는 설계사도 10.1%나 된다고 협회측은 덧붙였다.
한편 최근 외국계 생보사들을 비롯 전 생보업계가 소수정예전략 및 고효율조직구축을 표방한 이후 고능률·고학력의 인력들을 대거 모집, 조직에 편입하고 있다. FC, FSR, CT, LP 등 새로운 명칭부여로 예전의 보험설계사 이미지를 탈피하는데 성공하는 등 고급직업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고소득직종으로도 부각되고 있다.
<생보 설계사 연도별 배출 현황>
(단위 : 명, %)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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