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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 코세스 위탁업무 이전 완료

김덕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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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8-02 19:42

1일부터 카드정보 교환 전산망 자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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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전산망도 이전…담당 직원 10명 승계



여신금융협회가 한국신용카드결제(주)에 위탁해 온 카드정보 교환 전산망 및 가맹점 공동전산망을 8월1일부로 이전을 완료하고 자체 운영에 들어갔다.

3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99년 4월 한국신용카드결제(이하 코세스)를 설립, 카드정보 교환 전산망사업을 위탁해 온 여신협회가 4년여만에 위탁업무를 다시 회수해 자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여신협회에 이전된 업무로는 4장 이상 복수카드 회원DB를 관리하는 카드정보 교환전산망과 외환 전산망, 복권관리업무 등이며 지난 99년 9월에 이전한 가맹점 공동전산망도 협회내로 이전됐다.

여신협회는 이번에 위탁업무를 이관하면서 그 동안 코세스에서 관련업무를 담당하던 10명의 직원도 함께 승계했다.

이번에 여신금융협회로 옮겨온 인력은 전산부장 1명, 담당 과장 2명 등 모두 10명이다.

이와 관련해 여신협회 이태운 기획팀장은“그 동안 위탁해 관리해 온 업무를 직접 관장하게 됨으로써 좀더 효율적인 업무가 이뤄지게 됐다”며 “이번 업무 이관을 계기로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 및 소비자보호 업무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작년 11월‘카드사 건전성 감독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여신금융협회의 기능 개편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여신협회는 공익기능 강화를 위해 카드사용 홍보 및 교육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 영업질서 확립 업무 ▲ 금융이용자 보호 업무 등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카드업계 전체의 의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카드업 겸영은행의 여신협회 가입을 허용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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