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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슈랑스는 외국생보사에 기회”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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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30 20:03

AIG생명 트레버 불 사장, 긍정적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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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슈랑스는 외국계 생보사에게 있어 절호의 찬스다”

AIG생명 트레버 불 사장은 지난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은행, 증권사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방카슈랑스 도입은 외국계 생보사들이 한국 보험시장을 공략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레버불 사장은 “방카슈랑스 제휴 금융사들과 함께 방카슈랑스 상품을 개발중이다”며 “연금형 상품을 비롯한 저축, 신용형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카슈랑스의 도입으로 보험시장 및 구도의 재편이 예상되나 현재 AIG생명은 다른 회사를 인수하거나 합병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앞으로 AIG생명을 튼튼하고 건실한 보험사로 키우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보험료 인상 논란과 관련해 저금리 지속상황에서 고객에 대한 보험금 지급 약속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해명하고 보험공시제도에 대해서는 보험사들은 보험용어와 약관 등을 쉽게 만들어 고객들이 이해하는데 쉽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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