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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신계약 ‘줄고’ 해약 ‘증가’

김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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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30 20:03

경기침체로 신규가입 꺼리고 해약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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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들의 신계약은 크게 감소한 반면 해약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보험개발원과 생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에 생보사들이 올린 신계약 건수는 290만1575건으로 월 평균 145만787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2회계연도(2002.4∼2003.3)의 월 평균 223만8088건에 비해 35.2%(78만7301건)나 감소한 것이다.

이 기간의 신계약액도 50조3621억원으로 월 평균 25조1810억원에 그쳐 2002회계연도의 월 평균 26조9178억원보다 6.45%(1조7368억원)가 줄었다.

반면 기존 가입자중 계약을 해지하고 환급금을 받는 경우는 늘고 있다.

이 기간의 해약건수는 모두 168만7880건으로 월 평균 84만3940건에 달해 2002회계연도의 월 평균 75만3998건보다 11.9%(8만9942건)가 증가했다.

해약금액도 월평균 19조4509억원으로 2002회계연도의 월 평균 16조4193억원보다 18.5%(3조316억원)나 늘어났다.

이 같은 현상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보험소비자들이 신규 가입을 꺼리는데 다 기존 계약자 중 일부는 가계부채 해결 등을 위해 보험을 해약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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