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간 금융산업은 금융복합그룹과 금융회사간 전략적 제휴 경향이 짙고 이와 함께 독립적인 틈새시장이 공존하는 형태를 띨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개발은 물론 특화전략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8일 보험개발원은 미국의 금융기관 대표, 학자 등 각계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근거한‘2010년 보험산업 트랜드 분석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미래 보험산업 트랜드에 따른 국내 보험업계의 대응책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노령화의 진전,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등 고객의 변화와 정보기술, 인터넷 발달, 지식기반 시스템 및 고객관계관리(CRM)의 활용 등 내부적인 변화가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국내 보험업계는 우선 노령화 진전에 따른 노인복지문제의 사회 문제화가 예상, 신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연금상품, 건강보험과 간병보험 등 다양한 실버상품 제공이 필요하며 또한 자산관리 및 컨설팅 서비스 등 종합금융서비스 업무로의 진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방카슈랑스 도입 등 겸업화 환경 속 보험사별로 은행 등 타 금융기관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적절한 경쟁전략을 신속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특화전략을 추진하는 보험사의 경우 보험고유의 기법을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개발 및 각종 서비스 제공으로 타 금융기관과의 차별화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지식기반 시스템은 보험사의 DB마케팅서부터 언더라이팅, 고객관계관리(CRM)에 이르기까지 사업단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지식기반시스템 및 고객관계관리의 철저한 활용으로 고객 충성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터넷 중심의 네트워크화로 인해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한 상품구매가 가능해져 인터넷 채널의 역할이 중요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온라인 보험시장의 활성화, 오프라인 채널의 전문화가 공존할 수 있도록 판매채널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보험개발원 조혜연 연구원은“노령화의 진전, 방카슈랑스의 도입 등으로 각종 자문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이에 따라 앞으로는 기존 설계사 조직을 비롯해 오프라인 채널의 전문화 및 고급화가 요망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금융권간 전략적 제휴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호응키 위해서는 특화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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