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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기회복 전망..필요시 추가조치""-한은총재

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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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6-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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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올 하반기에 한국경제가 다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기부양책과 부동산 투기 대책의 효과가 부족할 경우 추가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 총재회의(EMEAP)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한 박 총재는 "경기가 대단히 어렵고 바닥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반기에는 지금보다 낫고 내년에는 더 나아질 것으로 예측되지만 회복 속도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박 총재는 현재 외환 보유고가 세계 4위 수준이고 국제수지도 소폭 흑자를 보이고 있어, 현 상황은 지난 97년 경제위기 때와는 다르며, 오히려 경제위기 극복 노력 과정에서 경제의 체질이 강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사관계, 집단이기주의 등 국내의 불안요인이 극복되면 최근 금리인하 조치로 소비 및 투자증가 효과가 나타나 하반기부터는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 총재는 경기부양책과 부동산 투기 대책의 효과가 부족할 경우에는 추가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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