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달부터 ‘농협카드사랑’ 켐페인을 진행중이다.
7만명이 넘는 농협 직원중 상당수가 타사카드를 이용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농협카드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 농협중앙회 정대근 회장은 지난 3일 월례조회에서 임직원의 카드 이용액의 35%가 타사 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농협 카드 이용에 관심을 가져줄 것으로 당부하기도 했다.
더불어 사고 빈발로 구겨진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도난, 분실,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사진카드 신청도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한편 발급 고객 500만명을 넘어선 농협은 올해 37조원의 이용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농협카드 신규유치를 위해 거래처, 이웃, 지인들에 대한 신규 유치를 독려하는 한편 직원이 유치한 카드의 신용판매 이용액중 0.3%를 2년간 매분기당 100만원 한도내에서 이용수당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김정민 기자 jm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