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FY2002 영업결산 결과 영업조직의 전문화에 힘입어 112명의 억대 고액연봉 설계사를 배출했다.
이는 지난해 83명에서 대폭 증가한 것으로 전문설계사 육성정책에 따른 고효율 영업체계가 정착됐기 때문인 것으로 신한생명측은 분석했다.
판매채널별로는 개인 50명, 대리점 47명, TM 15명으로 채널별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7천만원이상자가 298명, 5천만원이상 817명으로 전체 설계사 3,267명중 5천만원이상 연봉자가 전체 설계사(3,267명)의 25%를 차지했으며 평균 연봉은 3,800만원으로 4000만원에 육박했다.
신한생명의 한 관계자는 “영업조직의 소득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설게사의 생산성 증가와 완전판매를 통한 효율적인 계약관리가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꾸준한 영업조직의 전문화로 효율적인 영업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FY2002 연도대상에는 창원소재 용지지점의 전수연 설계사가 영예를 안았다.
전수연 설계사는 작년 한해동안 일일 10회이상의 방문으로 900명의 고객을 확보, 322건의 보험계약 체결로 5,400만원대의 신계약실적을 올렸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