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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통합 전산시스템 가동 ‘눈앞에’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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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5-01 14:59

센터 이전부터 완료해 위험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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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오는 6일 아침부터 서울은행과의 통합시스템을 가동한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명실상부하게 1548만명의 고객과 4538만 계좌를 보유한 통합 은행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오는 3일부터 통합시스템으로의 이행 작업을 시작해 4일 완료할 예정이다. 최종 테스트를 거쳐 6일 아침부터는 통합시스템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지난 1월말, 경기도 분당의 센터(옛 하나은행)를 잠실 센터(옛 서울은행)로 이전하면서 하드웨어 통합은 이미 완료한 상태다.

옛 서울은행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신규 업무도 지난 4월 중순 통합시스템으로 옮겼다. 백업센터는 경기도 마북리에 위치한 현대정보기술 센터에 아웃소싱했다.

하나은행은 데이터 일괄 이행시 필요한 프로세스를 보완하는 P&A(원장 일괄이행) 방식으로 서울은행과 시스템을 통합했다.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지양하고 기존 장비를 보충하고 성능을 개선, 거래 처리량을 이전보다 4배가량 늘렸다. 처리량은 초당 500건 정도다.

지난해 12월부터 옛 서울은행 영업점에 옛 하나은행 단말기를 설치하고 영업점 인력도 교차 배치해 직원들이 시스템 조작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한편, 통합으로 인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않도록 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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