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보호원은 지난 9일 작년 한해동안 접수된 보험 관련 피해구제 사례(867건)를 분석한 결과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관련 피해는 각각 전년보다 26%, 14.6% 감소한 반면 공제 및 기타보험은 24.8% 늘었다고 밝혔다.
소보원 김기범 법무보험팀장은 “일정한 직장과 지역의 소속원이 단체를 만들어 공제금을 지급해 서로 돕는 공제제도는 아직까지 보험업법의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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