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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證, 우량카드채권 300억 판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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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4-0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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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지난 8일부터 개인 및 법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삼성, LG, 국민카드 등 우량신용카드 채권 300억원을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특판대상 채권은 만기가 6개월∼1년 4개월로 올 9월에서 내년 8월까지며, 세전금리가 6.60%∼7.40%(세후 6.19%)로 같은 만기 정기예금 금리보다 약 2%P 이상 높은 고수익 확정부 상품이다.

동양종금증권 김병철닫기김병철기사 모아보기 금융상품운용팀장은 “최근 신용카드사의 유동성, 건전성 문제 부각에 따라 카드채권의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정부의 강력한 안정 의지 및 신용카드사의 자구노력으로 카드사의 부도 리스크가 크게 낮아진 상황”이라며, “카드업 상위 3사의 단기 채권은 저금리 구조에서 우량 고수익 채권을 손쉽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이 채권의 1인당 판매금액은 최소 10만원 이상으로 최고 한도는 없으며 동양종금증권 전국 지점에서 매수가 가능하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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