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카드, 고객권익보호 위해 채권관리사 교육 강화 나서

주소영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3-31 10:5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국민카드(대표이사 조봉환(曺奉煥))가 채권관리사 교육 강화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국민카드는 금감원이 지난 17일 발표한 ‘신용카드 종합대책’과 관련해 장기 출국 등의 이유로 본인과의 연락이 사실상 불가능할 경우, 가족에게 연체 사실을 통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채권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채권 관리사 교육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민카드는 이를 위해 오는 4월 1일에는 사이버 연수원(www.passlearn.net) 내‘채권 관리 정보 광장’을 신설,채권 관련 연수는 물론 업무 변경 사항, 민원 사례, 우수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또한 게시판 기능을 통한 담당 직원 및 채권 관리사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해 사례별 적절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고객 피해 예방과 채권 업무 효율성 증대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국민카드는 신규 채권 관리사를 대상으로 행해지던 채권 관리사 집합 연수도 전 채권관리사를 대상으로 확대하고, 독촉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정적 사례에 대한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무리한 독촉으로 인한 폐해를 최소화 해 나갈 방침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도덕적 해이가 팽배해 지고 있어 채권회수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민카드를 믿고 이용한 고객들에게 무리한 독촉으로 심신상의 피해를 주는 것은 고객의 믿음을 저버리는 행위”라며 ”고객 만족도 1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국민카드의 기업이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