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은 3월 한달동안 본사 및 재경지역 전직원을 대상으로 `투자신탁상품 영업실무과정`을 투자신탁협회에 위탁하는 형태로 진행키로 했다.
차수별 5일씩, 4차에 걸쳐 진행하며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총 20시간동안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투자신탁이론, 투자신탁상품해설, 타금융상품과의 비교, 펀드운용업무, 세일즈기법, 마케팅기법, 투자신탁영업실무 등 투신업무와 영업전반에 관한 내용이다.
투신상품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와 함께 상품영업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법을 교육한다는게 주요목표이다.
또 상반기에 지방지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순회교육을 진행해, 올 상반기 중 모든 직원에게 투신상품에 대한 교육을 이수시킬 계획이다.
우리증권 관계자는 "증권사의 안정적 수익원으로 투신상품영업이 각광을 받고 있고, 최근들어 회사의 판매고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직원들의 투신상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모하고, 고객에게 좀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의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