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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홈페이지 둘러보기 (3) 외환은행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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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2-27 10:58

온라인에서도 ‘외환은 외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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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포털에 영어 일어 중국어 인터넷뱅킹까지




외환은행의 인터넷뱅킹 사이트를 보면 ‘외환은 외환은행’이라는 구호가 온라인에서도 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터넷뱅킹과 연동된 외환 전문 포털사이트(www.fxkeb.com)에서 웬만한 외환 관련 컨텐츠와 거래 서비스를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환포털에는 매매마진의 최고 70%까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전클럽, 송금클럽이 있다. 외환은행 계좌가 없더라도 사이버환전을 이용할 수 있어 해외 여행객에게 편리하다. 외환 현물환과 선물환 거래가 가능하며 예약환율로 외환을 매매할 수 있다. 지난 1986년부터 현재 시점까지의 환율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환율이 필요한 인터넷사이트에서는 외환은행의 환율표 배너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환포털은 인터넷뱅킹내에 5개 섹션인 개인고객, 기업고객, 정보광장, 고객센터, 인사이드 KEB에서 모두 접속할 수 있으며 그 위쪽에는 외국어 사이트로 갈 수 있는 길도 열어놨다. 최근에야 영문인터넷뱅킹을 구축한 타행들과 달리 외환은행은 해외 지점과 해외 고객이 많은 점을 감안해 영어, 일어, 중국어 사이트까지 구축했다.

기업고객 전용 인터넷뱅킹 솔루션인 CMS 플러스를 통해 기업들도 온라인상에서 지급, 수납관리부터 외환, 수출입관리까지 기업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전용 전자결제서비스, 원샷 기업전용외환서비스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MS 플러스의 경우 국내 담당자는 한글판을, 외국인 승인권자는 영문판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투자기업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해 10월, eCRM을 도입해 홈페이지와 인터넷뱅킹을 전면 개편한 결과 고객별 원투원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기반을 마련했다.

외환은행에서 제공하고 있는 외환포털, Yes 자산관리서비스, 기업인터넷뱅킹인 CMS 플러스, B2B결제서비스 등 부가채널을 한번의 로그인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SSO(Single Sign On)를 구축했다. 홈페이지와 인터넷뱅킹을 통합해 홈페이지 컨텐츠를 이용하면서 인터넷뱅킹 거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조회 및 이체거래를 한 화면에서 처리하게 하고 한꺼번에 여러 계좌와 타행으로의 이체가 가능하게 했다. 개인별 맞춤페이지를 통해 각종 일정 및 상담내역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재테크 정보를 대폭 강화했다.

고객상담기능을 강화해 재테크, 세무, 금융법률 등 각종 질의에 대한 자동 응답 및 FAQ 자동생성, e메일 즉시 발송 등이 가능한 ERMS(E-Mail Response Management System)도 동시에 구축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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