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이날 ‘한국의 신용동향, 지속적 성장의 길 탐색’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북한이 하고 있는 조치는 한국과 미국, 일본 등으로부터 경제적 원조를 끌어내고 북미간 직접협상을 위한 언어전술일 뿐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전날 한국의 신용등급을 A-,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던 S&P는 타협안 도출, 대결국면 지속 및 군사적 조치 등 세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한국의 신용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S&P는 특히 군사적 조치가 따르는 경우에는 한국의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 가능성은 별로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