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캐피탈, `베스트` `워스트` 리더 사원像 발표

임지숙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2-24 09:52

신뢰감 주는 상사 · 부지런한 사원 `최고`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삼성캐피탈이 임직원 958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베스트(Best), 워스트(Worst) 리더와 사원상(像)을 제정했다.

삼성캐피탈 관계자는 “자기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바람직한 직장인像을 구현하고 진취적인 기업풍토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베스트리더와 사원상의 실천으로 회사생활에서 자신도 모르게 갖게 되는 안 좋은 습관, 근무자세를 일소하고 밝고 활기찬 직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문조사 결과 베스트 리더像은 ‘인간미가 넘치고 신뢰감을 주는 상사’로 부하의 의견을 존중하며 업무에 대한 소신과 책임감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미래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

반면 워스트 리더는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상사’로 뽑혔다. 리더십과 업무지식이 부족하고 강압적으로 지시만 하며 자기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는 경우다.

베스트 사원상은 개인의 능력을 앞세우기 보다는 부서 단합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사원, 책임감이 강한 사원, 예의 바른 사원 등 기본 소양을 잘 갖춘 `밝고 긍정적이며 부지런한 사원`이 선정됐다.

워스트 사원은 `이기적이고, 무사안일, 협동심 없는 사원`으로 나타났다. 지나치게 이기적이고 희생정신과 동료애가 부족해 조직의 단결을 해치거나 자기 일만 챙기는 얌체형, 업무능력이 떨어져 자신의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등 사원이 기피대상으로 드러났다.

또한 회사생활에서 윗사람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수고했어, 잘했어, 역시 자네야, 자네와 일하게 되어 좋다, 같이 노력하자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삼성캐피탈은 앞으로 분기마다 베스트 리더와 사원을 선발, 시상할 방침이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