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협회는 5일 오전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회장단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김선배 현대정보기술 사장이 제8대 협회장으로 추대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김선배 사장은 2월 21일 개최 예정인 제15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아 협회장으로 공식 선출돼 신년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김선배 사장은 “회장단이 변화를 바란다고 볼 수 있다”며 “협회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입찰가격 하한제 도입을 최우선 해결과제로 삼을 계획이며 해외시장 수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협회 사무국도 업계의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과 대안을 발빠르게 마련해 국내
SW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SW협회는 21일 정기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상세하게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