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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위장 가맹점 374건 접수

김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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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2-05 21:09

여신협회, 일반인 인식 신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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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신용카드 위장가맹점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간 협회에 접수된 위장가맹점 신고는 모두 374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신고 건수(1111건)의 34%에 달했다.

이처럼 위장가맹 신고가 폭주하는 것은 위장가맹점이 많은 유흥주점에서 연말연시 카드 사용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위장가맹점을 악용한 탈세, 카드할인 등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2001년 9월 `위장가맹점 신고 포상제도’를 도입했으며, 이에 따라 위장가맹점이 최종 확인되면 신고자에게 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위장가맹점 신고는 제도 시행 초기 월 50∼60건에 불과했으나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작년 8월 이후 월 100건 이상으로 늘어났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위장가맹점 신고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신고된 업소가 실제 위장가맹점으로 확인되는 비율은 약 30% 정도”라고 말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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