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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지원센터는 희망퇴직 직원들에게 퇴직 후에 제2의 인생설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창업. 전직 등 퇴직후의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이미 지난해말 희망 퇴직한 직원 중 252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일산연수원에서 변화관리, 건강관리 및 재정관리 등 퇴직 직원들에게 교양과목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이곳 전직지원센터에서 개인별, 분야별 차별화 된 전문 강좌 참가 및 전문 컨설턴트에 의한 1:1 맞춤식 상담을 통해 재취업 또는 창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전직지원센터는 퇴직직원 상호간 정보공유 및 의사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On-Line OB Community”도 별도로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전직지원센터를 통해 은행을 퇴직하는 직원들이 퇴직 후에 갖게 되는 상실감 및 사회에의 적응기간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기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관련 공개강좌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jm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