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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인터넷대출 상품 출시

김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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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0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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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저축은행 3개사가 연합 컨소시엄 형태의 공동인터넷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민국, 대영, 영풍 저축은행은 오는 10일부터 무방문, 무서류, 무보증 인터넷 대출인 `abc론(Ace Bank Club-Loan, www.abcloan.co.kr)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abc론은 자체 약정에 의해 순번제로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3개사중 선정된 1개사에 대해서만 대출고객으로 등록된다. 따라서 3개사간의 다중채무는 발생하지 않게 된다. 대출금액은 최고 1천만원까지 신청가능하며 금리는 고객 신용도에 따라 연14%~49%로 차등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장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들 3개 저축은행들은 고객센터(1588-6780)도 공동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치원 기자 a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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