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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차세대 아키텍처 설계 컨설팅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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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04 18:55

액센추어, 딜로이트, SDS 등 제안…이달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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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D 뱅킹 구현 여부 ‘초점’…상반기중 완료 예정



국민은행이 이달말까지 차세대시스템의 아키텍처 설계(Technical Architecture) 컨설팅 업체를 선정한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 액센추어, 딜로이트, 삼성SDS 등 3개社로부터 제안서를 받고 현재 평가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키텍처 설계 컨설팅 업체는 차세대시스템의 기본 골격이 될 Technical Architecture를 설계하고 인프라를 정의하는데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결정하기 위해 BMT(벤치마크 테스트)까지 담당해야 하는 만큼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하기 위해 벤더를 제외한 국내외 컨설팅 업체에 RFP를 보냈다.

국민은행은 이달 중순, 1차 심사를 마무리하고 추가제안을 받은 후 이달말 까지는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컴포넌트 기반 뱅킹 시스템 아키텍처를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 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라며 “사업자를 선정하면 보다 효과적인 설계를 위해 컨설팅 회사가 제안한 사항을 좀 더 명확하게 정의하는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컴포넌트 기반의 뱅킹시스템을 구현한다는 목표아래 지난해 7월부터 차세대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준비해 왔다.

아키텍처 설계는 차세대프로젝트의 2단계 과정으로써 컴포넌트 사상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설계와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인프라를 정의하며 아키텍쳐 프로토타이핑 작업을 통해 설계된 아키텍쳐를 검증한다.

지금은 1단계로 은행의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상품개발, 마케팅, 세일즈, 고객관리 등 컴포넌트 기반으로 분류하는 CBM (Component Based Business Modeling)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키텍처 설계는 차세대프로젝트의 2단계 과정으로써 CBD (Component Based Development) 사상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인프라를 선정,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검증한 뒤 구성하는 작업이다.

지금은 1단계로 은행 업무 자체를 상품개발, 마케팅, 세일즈 등 컴포넌트 기반으로 분류하는 CBM (Component Based Modeling)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내에 아키텍처 설계 작업을 완료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시스템을 구축할 SI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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