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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넥스, LG카드에 보안장비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12-24 22:11

세넥스테크놀로지(대표 남궁종)가 최근 LG카드에 금융보안장비인 ESM2000을 공급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ESM2000은 호주 에라콤社의 금융보안 제품으로서 CD나 ATM기에서 메인프레임으로 전송돼는 사용자의 비밀번호 및 계좌번호를 암·복호화해 확인·저장·관리해 비인가된 침입자로부터 고객의 정보를 보호해주는 장비다. 전자인증이나 전자서명키 등의 저장 에 활용하기 때문에 금융통신, 증권, 보험, 전자서명 등에 적용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VAN사와 서버와 은행 주전산기에 설치돼 링크 암호화 및 해외연동을 지원, 지난 월드컵 경기시에 문제가 제기됐던 외국인 현금서비스도 가능하게 해준다.

세넥스테크놀로지의 남궁종 사장은 “그동안 국내 ATM이 별도의 보안조치를 취하지 않아 이용자의 계좌번호나 비밀번호와 같은 민감한 개인 금융정보가 해킹 등을 통해 노출될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며 “LG카드는 ESM2000을 통해 그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권 보안제품 구매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을 감안, 다년간 정기적으로 호주 에라콤사에 연구인력을 파견해 관련 교육을 마쳤다”며 “앞으로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뛰어난 서비스를 기반으로 금융보안제품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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