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채규영(홍보팀), 강원석(금융팀)과장과 하나은행 류경태, 이상기 팀장 등 4명이 모여 지난 8월부터 집필하기 시작한 이 책은 4개월여만에‘신용카드, 잘쓰면서 돈벌기’란 제목으로 출간됐다.
이 책은 어려운 신용카드 정보 및 상식을 보다 알기 쉽게 사례별로 상황을 제시하고 가이드 라인을 설명하는 문답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선 할부거래 취소방법, 카드 분실시 대처요령 등‘신용카드 관리에 대한 방법’을 소개했으며 2부에선 할부 및 현금서비스 수수료 줄이는 방법, 본인에게 맡는 카드선택 요령 등‘신용카드 활용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공동저자인 비씨카드 채규영 과장은 “얼마 전부터 신용카드가 살인 및 강도 등 범죄를 야기하는 주범으로 평가되는 것에 대해 카드사 직원의 한 사람으로써 자괴감을 느꼈다”면서“이 같은 잘못된 사회인식을 조금이나마 바로 잡기 위해 이번에 책을 내게 됐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채 과장은 또 “신용카드 문제는 신용카드 자체가 아니라 이를 사용하는 회원의 잘못에서 비롯되는 만큼, 회원들의 올바른 카드사용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