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대형 대금업체가 자체 분석한 고객자료에 따르면 대금업체를 찾는 주 고객층은 30대 초중반의 독신 남성과 20대 초중반의 독신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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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성비(性比)면에서는 51:49로 별 차이는 없었다. 50세 이상 고객은 3%에 불과한 반면 30대까지의 고객층이 79%에 달했다. 60세 이상의 고객은 한명도 없었다. 그동안 지적돼 온 젊은 층의 과소비 및 이에 따른 신용관리의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한 단면이다.
김치원 기자 a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