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고위 관계자는 6일 "점점 악화되는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에는 20% 내지 30%의 감축경영을 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인력 감축과 같은 인위적 조치 대신 마케팅 비용 등 불필요한 경비를 줄여 나가는데 초첨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감축경영을 하면서도 해외 선진카드사의 우수인력을 계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5명으로 구성된 테스크포스팀이 이미 18명의 우수인력을 확보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