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전국 4개(세종, 신당1, 2, 3동, 부산 모라동, 광주유통)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시험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시험가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예정대로 서비스를 실시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9월 금융결제원 가입을 계기로 전자금융업무가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시중은행과 동등한 수준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기존에 인터넷뱅킹으로 이뤄지던 금융거래(예적금 및 대출 조회, 금고 및 타행이체, 정기예탁금, 정기적금 가입 및 해지, 자동이체 관리 및 개인정보관리 등 부가서비스)가 텔레뱅킹으로 가능해짐으로써 회원들에게 한층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새마을금고측은 설명했다.
텔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가까운 새마을금고를 방문, 신청하거나 기존 인터넷뱅킹 가입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치원 기자 a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