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대표 황규환)는 지난 17일 현대디지텍과 휴대용 서비스 실시에 따른 업무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휴대용 서비스는 휴대용 수신안테나와 스마트박스, 액정 모니터 등 휴대용 장비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스카이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뿐만 아니라 가정·휴대 겸용으로 신청하면, 한번 가입으로 평상시에는 가정에서, 야외 활동을 나갈 경우에는 야외에서 스카이라이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가정·휴대 겸용으로 신청해도 별도의 수신료 부담은 없다.
스카이라이프의 휴대용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휴대용 수신안테나, 스마트박스, 휴대용 모니터 등을 구매해야 한다.
휴대용 서비스 장비는 현재 현대디지텍에서 공급한다.
휴대용 안테나는 평판안테나방식으로 사용자가 손쉽게 휴대 및 설치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 전원이 없을 경우를 대비해 밧데리팩이 함께 제공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최근 주5일제 근무가 확산되고 있고 일반인들의 관광 레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야외에서 여가 생활을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휴대용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휴대용 전용 노트북 형태의 일체형 수신세트를 개발해 장비 등을 더욱 소형화하고 휴대에 편리하도록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