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사 ‘공정경쟁협약’ 만든다

김덕헌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10-16 20:37

주유할인·무이자할부 금지키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앞으로 신용카드사들이 주유대금의 할인제도를 없애고 무이자 할부판매 기간도 단축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카드사 사장단 회의를 열어 과당경쟁을 방지하기 위한 건전 경영을 촉구하고 과당경쟁을 지속할 경우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드사는 여신전문협회 주관하에‘공정경쟁을 위한 자율결의’를 추진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추후 발표키로 했다

금감원은 카드사의 주요 과당경쟁 유형으로 카드 결제시 주유대금을 일정부분 할인하는 것을 지적했다.

또 백화점 행사기간중 자사카드로 물품을 구입할 경우 이용액의 일정율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이 금액을 카드사가 전액 부담하고 있는 것도 과당경쟁으로 꼽았다.

이밖에 무이자할부판매가 3개월을 초과할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데 6개월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등록금의 카드결제시 가맹점 수수료율을 0%로 적용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러한 주요 과당경쟁 유형은 카드사가 자율결의 형식을 통해 폐지하거나 자제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내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