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지난 8월 자사 인터넷 쇼핑몰‘프라이스퀴즈’를 이용한 회원 6만5335명을 분석한 결과, 25∼35세의 서울 및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는 남성회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으로 여성이 쇼핑을 좋아한다는 통념과 상반되는 것이다.
또 조사대상 회원들의 1인당 월평균 이용금액은 95만원으로 일반회원의 월평균 이용금액인 42만원 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도에 이용한 회원중 95%가 올해에도 삼성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등 고객 충성도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인터넷쇼핑몰 프라이즈퀴즈를 이용하는 회원들은 안정된 소득을 가진 젊은 직장남성이 많다”며 “이들은 프라이스퀴즈의 각종 혜택에 대해 잘 알고 있어 고정고객 확보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