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련은 세미나를 통해 대금업법 시행이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 한국은행 및 금융감독원 감독당국 관계자들과 대금업체 종사자들이 한자리에서 토론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서강대 김병주닫기김병주기사 모아보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세미나에는 한국은행 이승희 조사역, 여신기업협회 이보우 상무, 한국금융연구원 이건범 연구위원, 금융감독원 조성목 비제도금융조사팀장, 매일경제 김동원닫기김동원기사 모아보기 논설위원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특히 한대련 유세형 회장과 금감원 조성목 팀장이 ‘새로운 대금업 모델’과 ‘대금업의 현황과 주제’롤 각각 주제 발표할 예정이며 대금업법 시행령의 사회적 영향과 현실적 문제 및 그 대안에 대한 토론을 벌리게 된다.
한대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감독당국, 학계, 언론 및 대금업 종사자들이 대금업에 대해 한자리에서 토론함으로써 대금업이 제도권 금융회사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대련은 작년 3월 대부업법률 관련 공청회의 시작을 계기로 단체 결성을 준비하기 시작해 작년 12월 발족된 대금업체의 이익단체다.
대금업 종사자 및 관련자 등 준회원을 포함해 총 1534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대금업에 대한 연구개발 및 홍보를 통해 대금업의 제도권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세형 한대련 회장은 대금신용평가 모델 및 시스템 개발, 인터넷 신용카드 개발 등의 금융관련 개발 경력을 갖고 있고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통일벤처협의회 의장을 겸하고 있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