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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 국내 최고 여신전문금융사 목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9-29 19:54

올해 투자규모 1500억…투자기업간 네트워크 형성 주력

산은캐피탈(대표 김재실)은 벤처투자, 리스, 대출, 팩토링, 기업구조조정, M&A 및 기업신용카드 등 다양한 업무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특히 산은캐피탈은 벤처투자 업무에서도 다년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영업부, 심사부, 신용위원회의 단계를 거치는 3심의 신중한 심사를 통해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1200억원을 벤처에 투자한 산은캐피탈은 올해 투자규모를 25% 늘려 15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올해들어서는 9월초까지 총 601억원의 투자를 기록하고 있다.

산은캐피탈 김재실 사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현재의 코스닥 시장 침체가 신중한 심사를 통해 옥석을 가려 투자할 경우 좋은 기업에 양호한 조건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망한다.

또한 김재실 사장은 기업간 네트워크 형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500여개 벤처투자업체와 거래기업을 대상으로 결성한 ‘KDB캐피털’ 클럽을 통해 거래기업간 정보교류는 물론 추가투자, 대출, 리스, 팩토링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기업의 성장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벤처타운’을 조성해 16개 벤처기업을 인큐베이팅 하는 것과 같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량기업을 발굴해 초기단계에서부터 다양한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전경련과 공동사업으로 유망중소기업 20여개를 발굴해 컨설팅과 투자를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투자조합 결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산은캐피탈은 지금까지 국내 정부기관, 지자체 및 기업과 21개 투자조합을 결성해 2362억원을 투자했다.

이밖에도 산은캐피탈은 KGIF(일명 나스닥 펀드) 업무집행조합원으로써올해를 기점으로 벤처투자 업무를 선진화하고 국제화한다는 계획이다.

산은캐피탈은 이를 위해 일본 스미토모상사, 아오조라뱅크, 덴마크투자청, 중국 청화대, 이스라엘 등과 업무제휴 및 공동투자조합을 결성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시작한 CRC업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은캐피탈은 올해 4월 휴넥스 구조조정투자를 단행한 바 있고 올해 말까지 1000억원 이상의 M&A 및 구조조정 펀드를 결성, 이 업무를 주요 전략상품으로 키울 계획이다.

산은캐피탈의 주요 투자조합으로는 KTFC3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MOST2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이 있다.

KTFC3호 조합같은 경우는 지난해말까지 19개 업체에 88억원을 투자해 현재까지 179억원(투자수익률 946. 8%)를 기록했다.

이 펀드는 영화 ‘쉬리’에 2억원을 투자해 5억원의 수익을 거둠으로써 영화투자 붐을 선도하기도 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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