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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고정이하 여신 6천억 달해

김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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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9-16 08:30

삼성·LG 비율 상승 … 현대·동양도 아직 6%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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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카드사의 고정이하 여신은 5938억8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총 자산 대비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규모 부실채권을 떨어낸 현대, 동양을 제외할 경우 업계 전체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감원이 정무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카드사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전년 1.3%에서 1.1%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별 고정이하 여신비율을 보면 지난해 말 12.8%의 비율을 기록한 동양카드의 경우 6.3%p가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6.5%로 카드사중 가장 높았다.

또 현대카드는 무려 24.2%p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6.4%의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민카드도 0.2 %p가 개선된 1.1%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반해 삼성카드는 지난 6월말 현재 고정이하 여신이 전년대비 1390억원이 늘어난 1719억6100만원에 달해 총자산 대비 고정이하 여신비율도 1.0%로 높아졌다.

LG카드도 고정이하 여신이 856억7000만원으로 증가해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0.7%로 상승했으며 국민카드도 1.1%의 비율을 기록했다. 비씨카드와 우리카드의 고정이하 여신비율도 각각 0.8%와 0.9%를 기록했다.

이처럼 업계 전체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줄었으나 대규모 부실채권 처리를 한 현대, 동양과 작년 집계에서 빠진 우리카드를 제외할 경우 주요 대형사의 고정이하 여신금액은 전년대비 1809억이 늘어 66.96%의 증가율을 보였다.

<카드사 부실채권 비율>

(단위: 백만원, %)

/ / 총자산 / 고정이하 여신

/ / / 2001. 12월말 / 비율 / 2002. 6월말 / 비율

/ 비 씨 / 491,401 / 3,564 / 0.8 / 3,751 / 0.8

/ 국 민 / 12,476,326 / 128,296 / 1.3 / 133,351 / 1.1

/ L G / 12,933,000 / 50,036 / 0.5 / 85,670 / 0.7

/ 삼 성 / 16,659,701 / 32,963 / 0.2 / 171,961 / 1.0

/ 외 환 / 5,432,060 / 55,299 / 1.4 / 56,336 / 1.0

/ 현 대 / 1,217,824 / 196,017 / 30.6 / 78,512 / 6.4

/ 동 양 / 539,706 / 54,874 / 12.8 / 35,318 / 6.5

/ 우 리 / 3,104,797 / 28,909 / 0.9

/ 합 계 / 52,854,814 / 521,049 / 1.3 / 593,808 / 1.1

* 카드자산을 포함한 여신성 채권 기준임 * 총자산은 2002년 6월말 현재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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