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아멕스카드 발급 의미와 향후 전망

김덕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9-11 20:36

마스타등 국제브랜드시장 위축 예상

삼성카드의 아멕스카드 발급은 단순히 국제 브랜드를 확대한다는 의미 차원을 넘는다.

삼성카드가 아멕스카드를 발급함에 따라 업계에 미치는 직간접의 영향이 많기 때문이다.


■ 마스타·비자카드 시장 위축

먼저 기존에 발행해 온 던 비자, 마스타카드의 시장 위축이 불가피할 전이다.

이는 비자, 마스타카드의 경우 직접 카드를 발급하지 않는다는 점과 삼성카드가 아멕스카드를 공격적으로 발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카드는 그 동안 마스타카드 비중이 높아 던 점을 감안해 볼 때 마스타카드의 시장 위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 동양카드의 국내 시장 위축

국내 아멕스익스프레스카드의 국내 카드발급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동양카드의 시장 위축도 예상된다.

물론 삼성카드가 발급하는 아멕스카드(블루박스상품-해외 가맹점 및 서비스 이용)와 동양카드가 발급하는 아멕스카드(센츄리온카드)는 성격 자체가 다르지만 삼성카드가‘삼성아멕스카드’를 공격적으로 마케팅 할 경우 동양카드의 상대적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이는 동양카드가 발급하는 센츄리온카드나 삼성아멕스카드가 해외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선 삼성카드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아멕스카드의 시장 확대에 대해 긍정적 평가만 있는 건 아니다.

최근 카드사간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연회비가 면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3만원이란 연회비는 회원 유치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고소득층의 경우 고급카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아멕스(센츄리온카드)를 선호하는 소비자 인지도 역시 삼성아멕스카드가 회원을 유치하는데 어려움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2 유승운 스톤브릿지 대표, 반기 최대 실적…펀드 결성·회수 가속 [VC 2026 하반기 프리뷰 (3)]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가 펀드 회수 성과를 바탕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하반기에도 IPO·M&A 등 포트폴리오 회수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AI·딥테크 등 강점 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23일 VC업계에 따르면, 스톤브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