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리는 유럽홍수지역에서 재보험 인수건수가 2건에 불과하며 그 중 독일의 1건은 홍수보험에서 제외됐고 나머지 하나인 체코의 1건에서도 보상금액이 매우 미미해 거의 손해가 없다고 밝혔다.
특히 홍수피해가 가장 큰 오스트리아로부터는 계약건수가 단 한건도 없었다.
코리안 리는 “지난 9.11테러와 이번 유럽홍수로 세계 대형 재보험사들이 일부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되며 오히려 대형사고에 따른 대규모 피해손실을 피함으로써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