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소프트그램, 기술력보다 고객 편의가 중요하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8-21 19:55

사용자 중심 SW로 인터넷금융 선두 주자 자리매김

소프트그램(대표 양장원, 김현수)은 지난 95년 설립됐으며 연간 47~48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98년 이후에는 3년 연속 IBM의 올스타 PID(개발협력사: Paetners in Development)와 PWD (PartnerWorld for Developers) 우수회원(Advanced Member)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프트그램이 제공하는 주요 솔루션과 서비스는 인터넷트레이딩시스템, 인터넷뱅킹시스템, 인터넷카드시스템, 통합단말시스템, PFMS(개인재무관리서비스)솔루션 등이다.

금융, IT, 웹, 채널을 아우르는 제품군과 사업 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는 금융기관의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고 웹 기반 기술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통합단말시스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김현수 사장의 면면을 살펴보면 소프트그램의 인터넷금융 사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김 사장은 서강대와 독일 AIT에서 전자계산학을 공부하고 지난 88년 한국IBM의 소프트웨어연구소에서 입사했다. 하드웨어에 집중하던 IBM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던 김 사장은 95년 소프트그램을 세우고 인터넷금융솔루션을 만들기 시작했다.

김 사장은 소프트그램 설립 당시부터 웹 기반의 기초기술에 관심을 가졌다. 미국에서조차 IT붐이 일어나기 전인 당시에 ‘꿈’처럼 생각되던 웹을 선택했던 것이다. 3~4년후 ‘인터넷 금융’이라는 ‘폭풍’이 한바탕 몰아치면서 김 사장의 꿈은 빛나는 현실이 됐고 소프트그램은 발전을 거듭했다. HTS 열풍이 불던 98년 말부터는 증권사들이 줄을 서서 소프트그램에 일을 맡겼다. 아무도 인터넷트레이딩에 관심을 가지지 않던 시절이라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업체는 소프트그램이 거의 유일했다. 이때 소프트그램의 이익률은 설립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김 사장은 소프트그램 경쟁력의 비결로 ‘정직’과 ‘사용자 중심의 사고’를 꼽았다. 사용자가 개발하기 쉽고 고객이 활용하기 편한 제품을 정직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문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문고리와 문턱을 만드는 목수가 끌질이나 톱질 등 기술이 뛰어난 목수보다 훌륭한 것 아니냐”며 “기술력에 목숨걸지 않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하는데 힘쓴다”고 경쟁력의 비결을 설명했다.

이런 비결 덕분에 소프트그램은 얼마전 치열한 저가공세 등으로 대부분의 업체가 손해를 보고 물러났던 계좌통합관리솔루션 시장에서 유일하게 돈을 벌었다.

계좌통합관리솔루션을 금융기관 입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연구하다가 이를 마케팅 인프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한 것이다. 좋은저축은행과 현대캐피털에서는 온라인 무방문 대출시 고객의 동의하에 금융권 계좌정보를 조회해 본인임을 확인하고 신용등급을 체크하는데 계좌통합관리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김 사장은 “웹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하면 잘 만들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다 보면 좋은 제품에 대한 답이 나온다”며 “앞으로는 금융기관이 실제 이익을 내는데 유용한 도구인 통합 단말시스템 공급에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