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카드연체 관리 강화

김덕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8-15 20:11

9개 전업사 2.1%P 증가…부실자산 조기 상각 및 충당금 적립 확대 유도

최근 카드사의 연체율이 증가하자, 정부가 연체율 관리 강화에 나섰다.

금감원은 지난 13일 카드사 임원회의를 소집, 리스크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감독방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 연체율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모든 금융거래가 집중되는 오는 10월부터는 다중채무자에 대한 금융거래가 제한돼 연체율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부실 카드자산의 조기 상각 및 대손충당금 적립의 확대를 유도키로 했다.

또한 개인 신용회복 프로그램의 조기 도입을 독려하는 한편 연체율이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카드사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해 대책을 수립토록 하고 매월 이행사항을 점검키로 했다.

특히 결제능력을 감안한 카드사용 한도 부여방식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한편 금감원은 6월말 현재 비씨, 국민, 삼성, LG 등 9개 전업 신용카드사의 연체율이 7.9%로 지난해말 보다 2.1% 포인트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16개 은행 겸영 카드사의 연체율도 9.4%로 지난해말 보다 2% 포인트 상승했다.

카드사별 연체율은 우리카드가 12.9%로 가장 높았고 조흥은행 11.9%,신한카드 10.0%,외환카드 9.7% 순이었다.

이처럼 연체율이 높아진 것은 카드 발급기준이 강화된 지난해 12월 이전에 무분별하게 발급된 카드에서 연체발생이 늘어난데다 카드사들의 불법적인 채권추심 행위가 금지됨에 따라 채권회수도 이전보다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또한 지난 6월 월드컵 열기로 카드회원들이 이용대금 상환을 다소 소홀히 한 것도 원인으로 지적됐다.



<상반기중 카드사 연체율 현황>

(단위 : %)

/ 전업카드사 / 연체율

/ 국민카드 / 7.6

/ LG카드 / 8.2

/ 삼성카드 / 6.3

/ 외환카드 / 9.7

/ 현대카드 / 7.0

/ 동양카드 / 8.4

/ 우리카드 / 12.9

/ 신한카드 / 10.0

/ BC카드 / 5.9

/ 산은캐피탈 / -

/ 계 / 7.9

/ 은행겸영계 / 9.4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2 유승운 스톤브릿지 대표, 반기 최대 실적…펀드 결성·회수 가속 [VC 2026 하반기 프리뷰 (3)]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가 펀드 회수 성과를 바탕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하반기에도 IPO·M&A 등 포트폴리오 회수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AI·딥테크 등 강점 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23일 VC업계에 따르면, 스톤브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