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저축銀 중앙회 펀드매니저 채용

김호성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8-11 18:19

“여유자금운용 활성화 하겠다”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상호저축은행중앙회가 여유자금운용을 위해 펀드매니저를 채용하기로 결정,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채용에 나섰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펀드매니저 채용을 결정하고 지난 9일 채용을 위한 면접시험도 마쳤다고 밝혔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개별 저축은행들로부터 그간 전문 펀드매니저를 고용해 여유자금을 운용해 달라는 건의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당분간 국공채 등의 리스크 부담이 없는 부분에 한해 펀드매니저가 여유자금을 운용하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 수익증권등에 투자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자산운용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급준비 예탁금을 운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분이 국공채 등에 한정돼 있어 일부 저축은행들은 고액의 인건비를 지불하며 펀드매니저를 고용하는데 대해 반대해 왔다.

일반 직원을 채용해 일정교육을 거쳐 국공채나 CP운용을 하도록 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지급준비예탁금을 운용해 수익을 내고 있으나 개별저축은행의 요구가 있으면 언제든 바로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국공채와 같은 안정적인 투자 이외의 자금운용은 할 수 없는 실정이다. 향후 조달금리가 낮아지는 등 투자 여건이 개선되면 지급준비예탁금 이외 예탁금 운용이 활성화될 경우를 대비 자산운용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펀드매니저 이외에도 전산인력 확충 및 임원 영입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