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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금리는 하락, 환율은 상승

임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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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8-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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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금융시장에서 채권금리는 연중최저치를 기록하고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했으나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한때 690선까지 내려갔다가 반등, 전날보다 7.12포인트(1.00%) 하락한 700.68로 마감하면서 지수 700선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에 비해 0.79포인트(1.39%) 내린 57.6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거래소시장에서 3거래일째 `팔자`에 나서 2천67억원어치를 순매도해 하락세를 주도했다.

채권 금리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좋지 않게 나온데 영향을 받아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9%포인트 급락한 연 5.39%를 기록, 종전의 연중 최저치인 연 5.43%에 크게 밑돌았다.

미국 구매자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보다 좋지 않게 나오자 미국경 기회복 지연 가능성이 커지며 금리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1.7원 상승한 1천184.5원으로 마감했다.

환율은 오전중 1천177원대를 유지하다 오후들어 엔.달러 환율의 상승에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물량이 커 달러 수요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자 은행권들이 대거 달러 사자에 나서며 상승폭이 커졌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오후들어 은행권 매수세가 커 환율이 상승했으나 당분간 1천180원대에서 조정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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