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창투 합병이 마무리 된데 이어 주은리스가 썬캐피탈에 매각된다. 또한 마지막 남은 카드부문은 독립체제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자회사인 주은리스 지분 65%를 썬캐피탈에 1천450억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계약서 작성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이 보유한 주은리스 지분은 총 1696만주이며 지분율은 85.43%이다.
신용카드사업부문 역시 김정태닫기

또한 국민은행은 국민창투와 프론티어인베스트먼트와 합병에 이어 지난 6월말 국민기술금융과 합병을 마무리함으로써 3개 창투 자회사 합병작업을 끝냈다.
투신사도 국은투신과 주은투신 가운데 국은투신을 지난 5월 모건스탠리 주도 사설펀드인 랜드마크투신에 매각했다. 이후 주은투신은 국민투신으로 상호를 바꿔 투신운용사로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건설 자회사인 주은산업은 지난 3월 해산등기를 통해 청산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신용정보사인 KM신용정보를 지난 5월 주은신용정보에 통합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