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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자회사 정리 ‘마무리’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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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28 19:27

주은리스 매각…신용카드는 독립체제로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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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의 자회사 정리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국민창투 합병이 마무리 된데 이어 주은리스가 썬캐피탈에 매각된다. 또한 마지막 남은 카드부문은 독립체제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자회사인 주은리스 지분 65%를 썬캐피탈에 1천450억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계약서 작성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이 보유한 주은리스 지분은 총 1696만주이며 지분율은 85.43%이다.

신용카드사업부문 역시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국민은행장이 “카드사는 독립적인 운영이 바람직하고, 외부 컨설팅 결과가 나오면 최종적인 처리방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자회사인 국민카드를 은행에 통합하면 은행 수익에는 도움이 되고 조달 코스트가 낮아지는 장점이 있겠지만 내부 간섭이 많아 제대로 운영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함에 따라 독립체제가 유력시되고 있다.

또한 국민은행은 국민창투와 프론티어인베스트먼트와 합병에 이어 지난 6월말 국민기술금융과 합병을 마무리함으로써 3개 창투 자회사 합병작업을 끝냈다.

투신사도 국은투신과 주은투신 가운데 국은투신을 지난 5월 모건스탠리 주도 사설펀드인 랜드마크투신에 매각했다. 이후 주은투신은 국민투신으로 상호를 바꿔 투신운용사로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건설 자회사인 주은산업은 지난 3월 해산등기를 통해 청산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신용정보사인 KM신용정보를 지난 5월 주은신용정보에 통합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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