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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캐피탈 경영정상화 가속

김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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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24 22:22

경영정상화를 위한 CRV 8월중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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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캐피탈 경영정상화를 위한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V)가 8월중 설립될 예정이다.

대우캐피탈의 채권단협의회 대표인 자산관리공사는 (KAMCO)는 24일 “4조8000억원의 채군을 CRV에 양도하고 감면부채 2조 9000억원을 제외한 1조 9000억원은 CRV의 지분과 회사채로 채권단이 인수하는 CRV 설립안을 협의회 안건으로 부의했다”고 밝혔다.

이 안이 의결되면 대우캐피탈은 8월중 CRV설립을 거쳐 기존 주식에 대한 감자와 출자전환으로 10월중 자본금 4500억원, 부채 9600억원 등 부채비율 200%의 건실한 회사가 될 전망이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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