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용카드 대출수요 증가세 지속

김덕헌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7-24 10:0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카드론이나 신용카드 대출수요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설자금 대출수요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시중은행과 지방.특수은행 등을 대상으로 한 `신용카드 대출과 시설자금의 수요조사` 결과 1.4분에 대비한 2.4분기 카드대출 수요에 대해 은행들의 50%가 `증가`로 대답했다.

또 38.9%는 `불변`, 11.1%는 `감소` 등으로 응답했다.

이 조사를 시작한 1.4분기에는 55.6%가 `증가`로 답해 카드대출 수요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3.4분기 전망치도 47.1%가 `증가`로 응답했다.

하지만 은행들은 이같은 증가세 속에서 연체율 상승 등 리스크를 고려해 대출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시설자금 대출수요도 대기업은 23.5%(2.4분기)와 35.3%(3.4분기)가 `증가`로 대답한 반면 중소기업은 50%(2.4분기)와 61.1%(3.4분기)가 `증가`로 답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은 아울러 시설자금 대출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대해 대출금리 인하나 대출한도 확대, 담보조건 완화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은 관계자는 `시설자금 대출수요 증가는 국내경기 호전과 은행들의 대출조건 완화 등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중소기업의 경우 코스닥 등 직접금융시장 여건 악화도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