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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캐시, 금융권 공동사업…전자화폐 ‘표준’ 노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7-21 16:02

6개 지자체 채택…삼성그룹 사원증으로 발급

K-캐시(K-cash)는 정부가 금융기관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전자화폐로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발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책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금융결제원과 은행공동망 등 금융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국내 표준 전자화폐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은행권과 금융결제원이 사업 주체인 만큼 도산이나 경영악화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의 위험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K-캐시는 그동안 23만장을 발급했으며 하루 평균 15000건, 1000만원씩을 결제하고 있다.김해, 수원, 춘천, 대구, 안동, 서귀포시의 지자체 전자화폐와 삼성그룹의 사원증으로 채택됐다.

7월중에는 협력업체인 미래시티닷컴과 군인공제회간의 직원카드, 출입·근태·주차관리, 골프장, 제휴복지시설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해시에서는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춘천시에서는 7월중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KTicom은 IMT2000용 이동전화 단말기에 USIM 타입의 K-캐시를 탑재해 본인 인증, 온·오프라인 구매결제, 금융거래 및 로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 도로공사, 대학, 병원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결제원의 공동망 인프라를 이용해 현금입출금기(CD·ATM)·인터넷뱅킹·부가가치통신망(VAN) 등 충전매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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