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사 썸머마케팅 경쟁‘후끈’

김덕헌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7-03 19:51

LG, 여행전용카드 출시…비씨, 외환도 할인 서비스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회원유치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한 카드사간 마케팅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4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 규제 강화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드사들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LG카드의 경우 여행전문 카드를 출시하고 올 썸머마케팅에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당찬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LG트레블카드는 업계 처음으로 신판 구매액 1,000원당 2마일씩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국제선 항공료 5% 할인 및 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 롯데관광의 해외여행상품(1인당 150만원 이상의 여행상품)을 이용할 경우 수도권 거주 회원에 한해 집에서 공항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왕복 콜밴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국내·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 최고 3억원 보험금이 지급되는 항공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되며 제주신라, 부산롯데, 설악한화 등 국내 주요호텔 및 콘도 투숙시 월 2박, 연 5박 범위내에서 주중, 주말, 성수기에 관계없이 최고 8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씨카드도 휴가철 항공 이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 항공권 무이자할부를 실시한다.

비씨카드는 국내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항공권을 구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6개월 무이자할부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7월 한달 동안 시행되며 국내선 티켓은 물론 국제선 티켓 구입시에도 동시에 적용된다.

무이자 할부 혜택은 두 항공사에서 직접 구입하는 경우는 물론 일반 여행사에서 구입할 경우에도 해당 항공사의 비씨카드 가맹점번호로 매출승인을 받게 되면 6개월 무이자할부가 자동 적용된다.

외환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유 및 맥주체인점 할인, 무료 영화제 등을 펼치는‘쿨 썸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강원도 낙산 해수욕장 D지구를‘외환카드 쿨존’으로 설정, 이달 16일부터 8월14일까지 무료 해변영화제를 개최하며 크라잉넛이나 야누스클럽 등의 콘서트도 개최한다.

또 제트스키 등 해양 레포츠도 50% 할인해준다.

아울러 8월말까지는 휴가철에 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2천여개 가맹점을 지정, 2∼6개월 무이자 할부행사를 진행하며 오는 11일부터 9월11일까지 2개월간은 현대오일뱅크 이용시 ℓ당 50원을 할인해준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