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협동조합 주5일 근무제 검토

신협중앙회가 주5일근무제 도입을 본격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회원기관인 신협중앙회는 별개법인인 단위조합(신협)이 주5일근무제에 참가하지 않을 경우 업무지원에 대한 대책마련을 추진중이다.

신협중앙회는 단위조합이 주5일근무제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전산업무지원, 단위조합일반업무지도 및 신협중앙회 신용사업업무지원등에 있어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협중앙회는 토요휴무에 대한 조합원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수인력이 토요일에 전산업무지원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토요일 예탁금 인출 및 입금 지원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자금 운용계획서를 세밀히 작성해 업무를 할수 있도록 지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신협중앙회는 토요일 대출금 등 만기 및 이자납입일 도래시 연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단위조합의 대출금만기일문제 등을 조합규정개정을 통해 해소할 방침이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