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 뉴스테이트, 롯데, 동원 등은 대책회의를 통해 정부의 할부금융사 대출업무 50%이내 제한 조치를 철회할 것을 골자로 한 건의문을 작성했으며 이번주중 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할부금융사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산업이 대형화 겸업화 되고 있고 업종간 구별이 모호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대출업무제한은 경영권 침해가 아니냐고 반박하고 있다.
이 건의문을 통해 할부금융사들은 정부의 대출업무 규제 조치를 철회해 주거나 그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신용카드 할부 3개월 이하 제한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 대출을 일정비율로 제한해 주는 등의 다른 규제 완화 및 일정비율의 업무영역보장을 요구할 계획이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