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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채 신용등급 트리플A가 적당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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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6-13 20:26

일본 국채의 신용등급은 Aaa(트리플A에 해당)가 타당하다고 미국 유수의 증권회사인 골드만삭스사가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일본국채의 신용등급을 트리플A보다 5단계나 아래인 A2(싱글A에 해당)로 하향조정한 것은 ‘합리성이 결여됐다’고 비판했다.

골드만삭스사의 이날 보고서 발표로 일본국채의 신용등급을 둘러싸고 미국 유수의 증권회사와 신용평가회사가 대립하는 모양이 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일본국내의 자금과잉을 나타내는 경상흑자는 앞으로 5년후에도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일본의 재정이 어렵다는 무디스의 평가를 인정하면서도 일본정부의 채무는 높은 수준의 경상흑자로 충분히 흡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정악화와 채무의 상환가능성은 완전히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하고 무디스의 이번 신용등급조정은 재정악화만 중시해 정작 중시해야할 채무의 유지가능성을 경시한 ‘일면적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무디스사는 앞으로 일본은행의 신용등급은 일본국채의 신용등급과 반드시 연동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일본국채의 신용등급은 그대로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의 상한선으로 간주돼 왔다. 무디스는 ‘일본정부로서는 금융시스템의 안정이 여전히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무디스 보고서는 대형 은행이 파산하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위험이 크기 때문에 국채가 디폴트(채무불이행)되는 상황에서도 정부는 은행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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