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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임원 대규모 스톡옵션

임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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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5-26 21:04

사장 등 8명에 총 32만5000주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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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 사장을 비롯해 등기 비등기 임원 8명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우리사주신탁(ESOP)에 3억원을 출연할 것과 배당 5% 지급도 결정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한국통신 CDIB 등 대주주가 참석한 이사회 회의를 개최하고 임원 스톡옵션 부여 및 ESOP시행에 따른 출연금을 확정했다. 또한 지난해 못했던 배당도 올해에는 5%(250원) 정도 지급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30일 정기 주총에서 주주 승인을 얻으면 이를 곧바로 시행할 방침이다.

스톡옵션의 경우 최현만 사장(15만주) 및 등기 비등기 임원 7명(17만5천주)에게 총 32만5천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회계법인 실사결과 미래에셋증권의 장부가치(행사가격)가 7,950원임을 감안하면 총 26억원 가량이 스톡옵션으로 부여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증권 고위관계자는 “지난 99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흑자를 기록하는 등 대주주들의 경영진들에 대한 성과 평가가 좋아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스톡옵션은 향후 미래에셋증권이 종합증권사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ESOP에도 3억원을 출연할 방침이다. ESOP란 회사와 종업원이 함께 기금을 조성해 자사주를 매입하고, 이를 직원에게 배정하는 제도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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