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설계사 조직 구조를 고능률화하고 선진형 상품 판매를 전담할 여성 조직을 차별 운영하기 위해 각종 설계사 자격 제도와 LD제도를 도입했다.
SK생명은 3월말 기준으로 전체 설계사의 45%인 2400여명 수준의 설계사가 전문 설계사 이상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영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전지점으로 확대시켜 설계사들의 능률과 소득을 향상시키는 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업 활성화 프로그램은 설계사의 인당 생산성을 50만원에서 72만원으로 증가시키는 등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업문화 전반을 뚜렷하게 개선시켰다.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업가치평가 및 상품 수익성 분석 시스템인 VIP시스템(Valuation & Individual Projection)은 종신보험과 고수익보험으로의 상품 구조 개선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상품 전반의 구조 개선과 수익성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SK생명의 13회차 유지율과 정착율은 전년도에 비해 각각 9% 정도 늘어난 72%, 31%를 기록했다.
자산운용에서는 보수적인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현재 8000억원대의 개인대출 규모를 올해말까지 1조200백억원 규모로 늘리고 견실한 중소기업 대출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비차익(예정사업비와 실제사업비 차로 발생하는 이익)개선을 위해 업무혁신 및 성과향상 프로그램인 TOP(Total Operational Perform ance)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단위조직별 손익관리체계를 정착시키고 IT리모델링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가며 지식경영(KM)을 전사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SK생명은 1조5000억원의 수입 보험금을 목표로 SK 고유의 경영도구인 SKMS(SK Manag emeut System)/SUPEX(Super Excelleut Level)와 Dream21 Pro jet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자립경영으로 기반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