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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한국기업평가 이 영 진 사장

김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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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4-17 21:23

“투명성기반 우량信評社로 거듭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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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새로운 CEO의 분위기를 살피기 위한 업무혼선과 같은 비효율을 지양하고 직원들의 수긍이 가는 변화를 이끌어갈 방침입니다.”

지난 3월 28일 한국기업평가 대표이사로 정식 취임한 이영진(李永鎭·사진)사장은 취임후 바로 경영혁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사장, 본부별 5급 직원, 노조를 포함한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로 구성된 팀인데 사업영역, 정보솔루션, 인사 성과급 문제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경영혁신안을 검토한다. 태스크포스트 구성은 신임사장이 회사 전반의 세밀한 업무까지 파악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러 직원들과의 의견교환을 이뤄보자는 취지다.

또한 지난 2월 코스닥시장에 등록한 것을 계기로 사업의 업무별 최적화를 추구하기위한 목적도 있다. 이를 위해 인력개발 및 관리프로그램은 필수다. 李사장은 “경직적 연공 서열문화에서는 변화에 대한 적응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며 “인적 및 물적 자원에 대한 성과평가와 보상시스템을 통해 자원을 재구축하겠다”고 밝혔다.

李사장은 “국민들이 ‘무디스’나 ‘S&P’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으나 국내 신용평가회사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상태”라며 “투명성을 기반으로 우량한 신용평가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9년부터 중단중인 채권추심업무에 대해서도 경영혁신 태스크포스팀을 통해 사업시행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 컨설팅 부분의 질적 양적인 증대를 꾀하고 Structured financing을 통해 평가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미국을 비롯한 외국 회사들이 어떤 Financing 기법을 사용하고 있는지 연구하는 것도 필수 과제”라고 덧붙였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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