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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카드불량자 63만명 달해

김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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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4-17 21:13

전월대비 3%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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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신용카드 연체로 인한 신용불량자가 63만4,983명으로 전월 대비 3%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가 밝힌 신용불량자 관리현황에 따르면 3월 한달동안 대출금, 신용카드, 부도, 특수채권 등 전체 신용불량자를 집계한 결과 개인 신용불량이 699만806건으로 전월대비 1.15% 늘었다고 밝혔다.

법인은 42만7905건이었으며 인원(법인)수로는 개인 245만5053명, 법인 10만9141개에 달했다. 인원(법인)수는 각각 0.31%, 2.97% 감소했다.

이 가운데 카드 연체로 인한 신용불량은 각각 개인 63만4983건으로 1.85%, 법인 6985건으로 2.88% 늘어났다.

특히 카드를 연체한지 1년 이상돼 채권회수가 불가능한 것으로 분류된 신용불량은 개인 163만2660건으로 4.31%, 법인 1만1510건으로 3.27% 늘어났다.

반면 대출금 연체로 인한 신용불량은 같은 기간 개인이 0.92%, 법인이 1.20% 각각 감소했으며 어음할인을 하지 않으면서 부도율이 줄어들어 부도로 인한 신용불량도 각각 개인 1.47%, 법인 1.01% 줄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용카드 연체로 인한 신용불량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1인당 연체건수는 평균 2.8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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